'대건이'는 우리학교의 주보성인이신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갓과 도포에 영대를 걸친 모습은 김대건 신부님의 초상화에 그려진 복장에서 착안하였으며 최후까지 종교적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김대건 신부님의 선비 정신을 함축한 것이기도 하다. '대건이'의 세 가지 포즈와 영대(嶺帶)의 세 가지 색깔은 우리학교 교훈(敎訓)에 담긴 핵심 정신인 '양심','정의','사랑'의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하느님을 공경하고 양심과 정의와 사랑으로 즐겁게 더불어 사는 한국인'이라는 우리학교 교육목표에 걸맞게 '대건이'의 표정에는 활기와 자신감이 넘친다.
'대건이' 영대 색깔의 의미와 대건고 교훈 관련
자색
자색 영대는 좌에 대한 뉘우침과 속죄를 나타내는 색으로서, 대림시기와 시순시기에 사용하되 또한 위령 성무일도와 미사성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나아가는 대건인의 '양심'을 나타낸다.
녹색
녹색 영대는 생명의 희열과 희망을 드러내는 색으로서, 연중 주일과 성령 강림 후 주일부터 대림시기 전까지의 성무일도와 미사성제 때에 사용한다. 참된 가르침과 배움을 바탕으로 진리에 대한 열망과 성숙한 지성을 가꾸어 나가는 대건인의 '정의'를 나타낸다.
적색
적색 영대는 뜨거운 사랑과 피를 상징하는 색으로서, 주님 수난 주일, 성금요일, 성령 강림, 십자가 현양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기들의 축일 그리고 순교자들의 축일 등에 사용한다. 예수님의 삶을 따르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대건인의 '사랑'을 나타낸다.